鳥取砂丘

(당일치기)바다도 산도 사구도! 대자연을 만끽하는 돗토리

Day1

국가 중요전통건조물군보존지구 ‘구라요시 하얀 벽 토장군’, 일본 신화와 인연이 깊은 ‘하쿠토 신사’, 광대한 ‘돗토리 사구’와 그 모래를 소재로 한 모래 조각이 예술적인 ‘모래 미술관’을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돗토리역 출발 (오전 9:30경)

구라요시 하얀 벽 토장군/산책・점심 (90분)

에도, 메이지 시대에 건설된 건물이 많이 남아 있어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얀 벽의 토장과 건물이 물산관이나 찻집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는 정취 있는 거리에서는 여유롭고 평온한 시간이 흘러갑니다.

하쿠토 신사 (30분)

신화 ‘이나바의 하얀 토끼’의 무대가 되는 신사입니다. 경내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토끼가 상처를 씻고 치료했다고 전해지는 연못이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수위가 일정하기 때문에 불감불증의 연못이라고 불립니다.

돗토리 사구 (60분)

높이 47미터의 장대한 모래 언덕을 올라가면 동해가 펼쳐지고 멀리 해안선까지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낙타 타기 체험이나 모래 위를 달리는 팻바이크 등 광대한 사구를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충실합니다.

모래 미술관 (40분)

세계 최초의 모래 조각을 전문으로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모래로 세계여행’을 기본 컨셉으로 매년 테마를 바꿔 전시를 진행합니다. 폭 20미터를 넘는 대규모 모래 조각도 있어 압권의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돗토리역 (오후 5:00경)

신화 「이나바의 흰 토끼」

옛날, 이즈모 나라에 마음씨 착한 다이코쿠사마(오쿠니누시노오카미)라는 신이 계셨습니다. 형제 신들과 함께 이나바 나라의 아름다운 공주(야카미히메)를 만나러 가는 도중, 가죽이 벗겨져 울고 있는 토끼를 만났습니다.

토끼는 오키섬에서 본토로 건너가기 위해 악어를 속여 악어 등을 밟고 건너갔지만, 우쭐해져서 속인 사실을 말해버렸고, 화난 악어에게 가죽을 벗겨당하고 말았습니다.

먼저 지나간 형제 신들은 심술을 부려 ‘바닷물에 담그고 바람을 쐬면 좋다’고 거짓말을 가르쳐주어, 토끼의 상처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다이코쿠사마는 토끼의 이야기를 듣고, ‘맑은 물로 몸을 씻고 부들꽃 위에서 쉬어라’라고 올바른 치료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토끼가 그대로 하자 털이 자라나 원래의 흰 토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다이코쿠사마는 한참 늦게 나라에 도착했지만, 야카미히메가 선택한 것은 다이코쿠사마였습니다.